부영그룹 이중근(82) 회장이 1400억 깜짝 선행 일화가 밝혀져 화제가 됐다.
지역주민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고향인 전남 순천시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 명에게 26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으며 이 회장은 마을 토박이와 실 거주 30년 이상 등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차등 지급했다.
이 회장은 이전에도 군대 동기, 초·중·고교 동창, 친인척 등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해왔다. 부영그룹이나 재단을 거치지 않고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기부한 현금 규모는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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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측 관계자는 “이 회장이 본인과 인연이 있었던 여러 곳에 선행을 베풀어왔다”라며 ”남몰래 기부를 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지급해왔던 부분인데 의도치 않게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세금을 제외하고도 2000~9000여만원이 입금되었다는데 한 마을주민 장씨 (81세)는 통장내역을 보고 깜짝놀랐다는데 잘못본줄알고 몇번이나 다시 봤지만 큰 금액이 찍혀 있어서 꿈꾸는줄 알았다고합니다.
장씨는 현재 마을 분위기에 대해 "빚을 진 사람들이 '살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저보다 두 살 많다. 제가 11~12살일 때, 학교 다닐 때 봤다"며 "본 지는 70년 넘었다. 회장님 가족이 잠깐 우리 마을에 와서 사셨을 때다. 회장님은 절 기억 못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운평리 주민들은 이 회장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공덕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씨는 "큰 선물을 받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냐. 회장님 공덕비를 세우는 것에 대해 모두 동의했다. 고맙다는 말밖에는 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운평리 죽동마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서면 동산초등학교와 순천중학교, 순천고등학교에 다녔다. 1983년 부영을 세웠고,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1991년 순천에 부영초등학교를 설립했다.
이 회장은 과거 모교 초·중·고교 동창생들에게도 1억원씩 지급한 바 있다. 여태껏 그가 개인적으로 기부한 현금은 약 1400억원이다. 전달한 물품까지 더하면 총 24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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