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럽 스파이더맨 ' 한국 롯데월드타워 73층을 맨손으로 등반?

이슈

by 누구도알지못해 2023. 6. 12. 16:29

본문

펌 = 송파소방서 / 롯데월드 등반 스파이더맨

맨몸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 ( 73층) 을 무단 등반한 영국인 등반가 조지 킹 톰슨(23)이 경찰에 붙잡혔다. 톰슨은 2019년 런던 최고층 빌딩 더샤드(72층)을 무단 등반한 바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오전 9시 30분께 톰슨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롯데월드타워 73 층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타워 서측을 등반하는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11대와 인원 54명을 출동시켰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송파구청 등에서도 인원 39명, 차량 6대를 투입했는데요. 하지만 신고당시 42층 지점을 오르고 있었으며 오전 8시 47분에 72층을 통과했다고합니다.

후에 73층 외벽 9시 2분경에 구조 완료되었고요. 신고당시 바로도착하고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않은건 조금아쉽네요.

만일 이남성이 등반하다 사고라도 났으면 아찔합니다..

체포후 톰슨은 경찰 조사에서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비행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6개월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3일 전 입국해 하루는 모텔에 투숙하고 이틀은 노숙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국 영사에 통보하고, 통역을 동반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체포당시 낙하산 장비를 착용한 채 자력으로 309m 높이까지 올라간 킹-톰프슨은 상처를 입지는 않았으나 탈진 증상을 보이다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당할당시에도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다는것에 행복했다고하는데요. 서양인들의 개인주의적인 생각?을 존중해야하는것인지... 이런부분은 이해할수가없네요.


 

경찰에 따르면 톰슨은 이날 새벽 5시께부터 맨손으로 롯데월드타워의 외벽을 무단으로 올랐다고 하는데요

톰슨은 고층 건축물을 맨손으로 오르는 것으로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2019년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더 샤드’에 무단으로 올랐다가 체포된 바 있다. 87층 높이 빌딩에 오른 그는 무단침입 혐의로 고발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3개월 간 복역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다 경찰에 체포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8년 6월 프랑스 출신 유명 암벽 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로베르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할리파(828m)를 6시간 만에 완등한 경력도 있습니다. 당시 송파경찰서는 그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한적도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